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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꼬마야. May I Take a Picture of You?

우연과 필연 사이의 피사체

등록일 2018년05월08일 0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Appearance August 2018
GALLERY 지성진의 포토드로잉2
열정으로 여행 사진을 찍는 사진가 지성진은 세상의 모든 풍경과 사람이
그 자체로 그림 같은 작품임을 한 장의 사진으로 증명하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studio.JIS

 

Hi 꼬마야.
May I Take a Picture of You?
카메라로 세상을 그리는 일은
사진가들에게만 있는 놀이다.
오늘은 35mm 렌즈로, 조리개는 f2로만 찍어야지.
보따리 하나면 족한 이동식 이발소.
헤어클리퍼 앞에 한 아이가 앉아 있었다.
거울이 없었지만 어차피 꼬마도
두 눈을 꼭 감은 상태였다.
잔뜩 인상을 쓰는 바람에
잘생긴 녀석을 찍기가 쉽지 않았다.
윙~ 하는 기계음 속에
검은 머리카락이 우두둑 떨어질 때
기어이 눈물까지 흘린다.
작 전 상 후 퇴
장난감 과자를 준비했다.
이발이 끝난 아이와 만만치 않은 협상을 시작했다.
달래고 유혹하는 작업 끝에 드디어 촬영 성공.
여행사진은 때때로 피사체와의 협상을 필요로 한다.
그렇게 기록한 사진은 우연이 아니다.
필연이다

이슬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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